Quantcast

[리부트]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태국 밥 사건…하이쏘는 무엇?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태국 하이쏘 밥 사건을 재조명하며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하이쏘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클럽 버닝썬과 태국 하이쏘(상류층) 밥에 대한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태국인 밥이라고 알려진 그는 정식 이름은 차와난 라타꾼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부총리와 민주당 대표를 지낸 유력 정치인이라고 알려졌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이에 태국인 밥은 태국 현지에서도 위상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밥의 아름에 따라붙는 하이쏘는 태국에서는 가문이 좋고 재력도 있는 인사들의 이름에만 붙는다고 한다.

하이쏘의 뜻은 하이소사이어티(High Society)의 태국식 표현이다.

한편, 지난 3월 채 씨는 방송에 출연해 태국인 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클럽 버닝썬에서 태국인 밥이 채 씨를 성폭행했으나, 수사관은 성폭행 피해자 여성이 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성폭행 혐의를 성립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 여성은 밥이 시키는 대로 어쩔 수 없이 찍은 사진이었다고 호소했지만, 두 번째 수사관 역시 여성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이후 ‘버닝썬 사태’가 방송을 타게 되고, 그제야 경찰은 수사관을 교체하고 밥의 혐의를 인정했다.

밥은 강간, 불법 촬영, 폭행죄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그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태국 측에 소환요청을 하였으나 이를 거부당하며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밥은 인터폴 수배를 당한 상태로도 다른 나라로 제약 없이 출국했으며, 태국 경찰 역시 수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제보자가 나타나 밥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밥이 태국 현지에서도 많은 사고를 벌였지만 모두 다 덮었다며, 그의 어마어마한 권력을 증언했다.

또한 태국 하이쏘 밥은 양현석의 성 접대 자리에 있었던 말레이시아 재벌 ‘조 로우’와도 절친한 친구라고 알려진그는 현재 조 로우와 함께 양현석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채 씨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태국 방송에도 출연했지만, 권력과 부를 휘두르는 밥의 집안 때문에 태국 방송 역시 그를 꽃뱀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어 태국 국제 변호사를 찾아가 억울함을 토로한 가운데 변호사는 그를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형량이 10년 이상이 될 수 있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