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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일년 중 가장 더운 절기 ‘대서’…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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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를 앞두고 전국에 엄청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3일 오전에는 24도~27도 정도로 유지될 것으로 예보됐다.

백령도(최저기온 21도)를 지외하면 서울과 대전, 광주, 부산 등이 24도, 대구는 25도, 강릉은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백령도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이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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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32도, 대구와 대전은 33도, 청주와 강릉은 34도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더불어 중부 내륙지방에는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편, 대서(大暑)는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있는 절기로, 음력으로는 6월, 양력으로는 7월 22~23일경에 해당한다.

일년 중 가장 더운 날로 알려져 있는데, ‘큰 더위’라는 이름답게 장마가 끝나고 땡볕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라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는 말도 존재한다.

중복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이 무렵이 되면 농촌에서는 농작물 관리에 쉴 틈이 없으며, 햇밀과 보리를 먹게되는 시기로 과일이 가장 맛있어지는 때라고 전해진다.

다만 비가 많이 올 경우 당도가 떨어지고, 오히려 가물어야 과일 맛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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