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상이몽 시즌2’ 신동미♥허규 부부가 개그맨 김진수와 만나 유쾌한 일상을 보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격투기 동호회에 방문해 애정 넘치는 격투기 스파링 대결에 나섰다. 해당 동호회에는 연예계 대표 핵주먹이라는 개그맨 김진수가 속해있었다. 김진수와 허규는 신동미를 격투기 모임에 가입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후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간 이들은 김진수에게 아내 양재선이 남편을 위해 쓴 곡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은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유명 작사가로 잘 알려져있다.
이에 김진수는 있다면서 결혼 전에는 베이비목스의 ‘내 사랑이기를’을 썼다고 말했다. 반면 결혼 후에는 보보의 ‘늦은 후회’를 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규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잘 알려진 록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지난 2005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브릭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동미는 199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다. 이후 2001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30기)로 정식 데뷔 후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현재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새 멤버로 합류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최근 6평 시댁 살이 공간을 떠나 처음으로 새 신혼집으로 분가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동미는 올해 나이 43세이며 그의 남편인 허규 또한 올해 43세로 신동미와 동갑이다.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2월 결혼했다.
신동미와 허규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