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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 프로골퍼 박민정과 전혀 다른 식성에 곤욕…결혼 배경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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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조현재가 프로골퍼 아내 박민정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조현재와 그의 아내 박민정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골프 선수와 제자로 만나며 인연이 시작됐다. 조현재는 “라운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스윙을 정말 잘해서 멋지다고 느꼈다. 마음 속에서 끌림이 느껴지더라”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박민정은 남편 조현재에 대해 “골프를 하면 성격이 보인다. 젠틀하고 성격이 좋더라. 벙커도 주변 정리까지 싹 다 하고 나오더라”라며 매너가 되게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날 조현재는 부인 박민정과 전혀 다른 식성을 보였다. 짜장면, 탕수육, 치킨, 족발, 라면 등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조현재와는 달리 아내는 유기농 야채와 과일로 만든 건강식을 선호했다. 

아내가 만든 음식은 천연 재료에 소스가 하나도 가미되지 않은 건강한 맛을 자랑했다. 이에 조현재는 힘든 기색을 보였지만 현재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조현재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며 프로골퍼 박민정은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두 사람은 1살 차이가 난다.

그는 지난해 3월 부인이자 프로골퍼인 박민정 선수와 결혼했다. 프로포즈는 아내가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포카리 스웨트 광고로 데뷔한 조현재는 MBC ‘러브레터’ 속 이우진(안드레아) 역으로 수애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현재는 ‘햇빛 쏟아지다’, ‘구미호외전’, ‘온리유’, ‘서동요’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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