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김포 비빔국수 달인+인천 1세대 쫄면 달인이 소개됐다.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경기도 김포시의 국수 맛집이다.
먼저 소개된 달인은 김포 비빔국수 달인 정경환(남, 56세, 경력 13년) 달인이다.
단골들이 알려주기 싫은 숨은 비빔국수집이라고 한다.
잠행단은 비빔국수를 맛보고 “소스가 색다르다. 육수가 들어간 것 같고 고춧가루 풋내가 안 나고 맛있다. 원래는 잔치국수파인데 여기서는 비빔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달인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이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기본 양념장을 보름간 숙성한 뒤, 직접 담근 김치와 파인애플을 활용하면 상큼한 맛을 낸다.
또한 각종 건어물에 숙주를 올려 쪄내 만든 육수를 양념장에 넣어 달짝지근한 식감을 느끼게 한다.
달인의 맛집은 다음과 같다.
#뚝방XX
경기 김포시 걸포동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간 집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상인들의 입맛을 30년 동안 만족시켜 온 인천 현대시장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인천 1세대 쫄면 달인 신행심(여, 66세, 경력 44년), 최갑태(남, 68세, 경력 50년) 달인이 소개됐다.
타고난 손맛으로 한 번 맛보면 또 생각나게 만드는 달인의 쫄면.
특히나 40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양념장이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달인의 맛집은 다음과 같다.
#만복XX
인천 동구 송림동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