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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양의 계절’ 정한용, 오창석이 가져 온 바둑판을 보고 “내 판이 아닌 네 판에서 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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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정한용게 정면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35회’ 에서 광일(최성재)는 태양(오창석)을 만나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최성재는 가족들에 모인 자리에서 “오태양 그 사람 우리에게 원한이 틀림없다. 나보러 알아내라고 했다. 그리고 조심하라고 했다. 받은 거 반드시 돌려주겠다고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태준(최정우)은 최성재에게 “그냥 해 본 소리 일 거다”라고 했고 옆에서 듣던 시월(윤소이)도 동의 했다.

이에 최성재는 윤소이에게 “당신이 오대표 눈빛을 보지 않아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듣게 된 월천(정한용)은 오창석에게 전화를 해 바둑을 두자고 제안했다.

이에 오창석은 자신의 바둑판을 들고 정한용을 방문했고 오창석은 “이 바둑판으로 회장님과 바둑을 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한용은 속으로 오창석을 바라보며 “네가 내 판이 아닌 네 판으로 바둑을 두자 이거지”라고 생각했고 둘은 바둑을 두게 됐고 정한용은 오창석에게 대마를 잡히게 됐다. 

또 시월(윤소이)는 밖에서 둘의 만남을 불안하게 생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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