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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젤리피쉬 측, “김민규 ‘프로듀스X101’ 이후 현재 휴식 중, 향후 활동 준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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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프로듀스X101’ 최종후보에서 탈락하며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민규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김민규는 방송이 끝난 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향후 활동에 대한 부분은 논의 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규 / Mnet ‘프로듀스X101’

김민규는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 마지막 X멤버의 자리를 놓치며 12위로 안타깝게 탈락했다.

김민규는 포지션 평가 과정에서 2위를 차지할만큼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기에 그의 탈락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냈다.

비단 아쉬운건 김민규 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규를 비롯한 이세진, 함원진, 토니, 김민규, 송유빈, 황윤성, 금동현 구정모 등 탈락한 멤버들을 중심으로 팬들이 가상의 그룹 ‘바이나인’을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각 연습생을 응원했던 팬들은 엑스원으로 데뷔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직접 ‘바이나인’이라는 그룹명을 시작으로 세계관, 응원봉, 앨범 시안, 공식 로고를 기획했다. 나아가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해 각 소속사에 컨텍을 시도한 이들은 단순 가상그룹으로 치부하기엔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했다.

실제 CJ ENM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 중 일부는 이들의 데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워너원이 데뷔한 뒤 파생그룹인 JBJ와 레인즈가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경우를 두고 보면 마냥 ‘가상의 그룹’만은 아닐 수도 있기에 더욱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된 11명(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은  ‘X1(엑스원)’이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하게 된다.

 X1(엑스원)은 워너원 때와 마찬가지로 오는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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