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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의성 가지 효능과 다양한 가지 요리들! 건가지볶음, 가지밥 그리고 가지튀김!

  • 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7.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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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22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 에서는 가지농사를 짓는 농부를 만났다. 

 

'6시 내고향' 캡쳐

 

가지농장을 운영하는 경북 의성의 한 농부는 다인면의 끝없이 푸른 밭에서 가지를 재배중이었다. 큼직하고 빛깔이 고운 가지는 어느 새 잘 자라서 수확을 기다렸다. 고온성 작물로 일년내내 수확이 가능한 가지는 안에 씨가 없는 것이 젊고 건강하다고 한다. 나이들면 씨가 생긴다고.

귀농 10년차 가지농부는 온갖 방법으로 가지들을 키워냈고 후배들에게 가지농사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가지수확을 끝낸 농부들은 잘 익은 수박을 먹으면서 서로의 수확량을 확인하고 가지농사 노하우를 나누고 있었다. 

가지농장주는 초보농부의 비닐하우스에 직접 방문해서 농사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과거 자신의 고생을 후배들이 겪게 할 수 없다며 후배들을 일일이 돌아보는 부지런한 선배농부에게 후배농부들은 고마워하면서 일손을 도왔다. 그의 아내는 예전에 유방암때문에 요양할 곳을 찾던 중 남편과 함께 이 곳에 귀농해서 가지농사를 지으면서 병마를 이겨냈다. 

이들에게 가지는 희망이자 위로였다. 절망의 시간동안 농부는 가지에게 "병만 걸리지 말아달라"며 부탁을 하곤 했는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말을 하면 다음 날 가지가 주렁주렁 많이 맺어졌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가지와는 대화가 잘 되어도 아내와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가 건강해지니까 잔소리가 많아졌다는 것. 이에 리포터는 건강해지니까 잔소리를 하시는 것이니 오히려 좋지 않느냐고 했고 농부 역시 "잔소리가 싫지 않다. 건강하다는 증거니까" 라며 인정했다. 그는 아내도 건강하고 후배들과 교육생들도 많은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웃었다.  

농부들의 아내들은 건가지 볶음부터 가지튀김과 가지밥 등 가지요리를 한상차려 내었고 모두 맛있게 먹으면서 감탄을 연발했다. 부드러운 가지의 식감 때문에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후배들은 선배농부에게 많이 이끌어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선배 농부는 앞으로 후배들과 함께 노력해서 더 좋은 가지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지는 항암, 항염 해열 효과는 물론 피로회복과 변비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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