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핑클 멤버 이진(나이 40세)이 성유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2일 오후 버킷스튜디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배우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버스킷스튜디오는 핑클 멤버 성유리가 소속된 곳으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이진은 2016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 이후 미국 뉴욕에 신혼집을 차리고 생활했던 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본격적으로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으로 가요계에 데뷔 후 ‘루비(淚悲):슬픈 눈물’, ‘영원한 사랑’, ‘내 남자 친구에게’, ‘NOW’, ‘화이트’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 발매한 ‘Forever Fin.K.L’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활동을 펼치던 핑클 멤버들은 최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을 통해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이후 핑클은 데뷔 21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확정 짓는 등 계속해서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 공연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