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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서울 강남 맛집 낙지 냉면+용산 맛집 실타래 빙수+한강 위의 카페+여의도 지하벙커+홍대 겨울왕국 얼음 박물관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7.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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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22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꼭 가봐야 할 인생 스폿으로 서울 바캉스를 떠났다. 뜨거운 도시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그 출발은 먼저 홍대다.

홍대에 가면 여름에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찾은 인생 스폿. 과연 어디일까?

제작진이 입장하자 고객들이 추울 때 입는 외투를 입는데 분주하다. 모두 “춥다. 너무 추워.”라고 말하는데 직접 들어가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얼음 세상이 펼쳐진 이곳. 1년 내내 365일 영하 8도로 유지되는 공간이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의자, 테이블, 침대까지 얼음으로 만들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늑한 이글루 체험도 가능하다. 차가운 침대에 누워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왕국 얼음 박물관인 이곳은 얼음 미끄럼틀도 있어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얼음 위의 질주를 하고 나면 여름은 금방 잊게 된다.

고객들은 하나 같이 “신기하고 놀랍다”며 여름을 잊게 해주는 색다른 체험에 함박웃음이다. 한 외국인 고객도 이런 체험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운 모습이다.

이제 더운 날에는 보양식을 먹으러 가야 할 때. 시원한 보양식 냉면이 있다고 해서 서울시 강남구로 향했다.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해주는 음식이 바로 냉면이라니…

손님들은 “더위가 쑥 사라지는 느낌이다. 냉면이 다른 맛집과 다른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냉면 위에 나타난 한 생물체의 정체는 바로 산 낙지.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산 낙지가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해주기 위해 냉면으로 뛰어들었다. 바로 낙지 냉면. 

사장님은 “전라도 지역에 가서 ‘낙지 탕탕’이라는 음식을 먹었는데 산 낙지를 칼로 내리쳐서 기름장에 먹는 모습을 보고 낙지 냉면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면은 함흥식으로 직접 뽑아서 삶고 있다.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손님들이 부담 없이 소화하면서 먹을 수 있다.

쫄깃한 면 위에 매콤한 양념장을 듬뿍 넣고 달걀 반쪽을 살포시 놓는다. 이제 수족관에서 갓 잡은 낙지 한 마리를 놓으면 낙지 냉면 완성이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낙지 냉면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나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떠나보자. 여의도에 가면 지하 벙커가 하나 있다는데 무슨 소리일까?

높고 화려한 빌딩들로 가득한 여의도. 벙커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가면 2005년도에 발견된 지하 벙커가 있다. 지금은 미술 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005년도에 공사 도중 우연히 발견됐는데 1970년대 당시 대통령 경호 시설로 추정된다. 지금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당시 경호원 대기실은 미술 전시 공간으로 변경됐고 VIP 실은 역사 갤러리로 운영 중이다. 한 고객은 “서울의 지하 벙커를 재해석해 보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하 벙커에는 그대로 보존한 VIP 실이 있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한 학생은 “비밀스러운 물건들을 보니 흥미롭다.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여름 디저트로 빠질 수 없는 빙수를 먹을 차례. 그런데 칼로 썰어 먹는 빙수가 있다고 한다. 제작진이 입장하자 모두 칼을 들고 있는데… 

이곳 빙수는 실처럼 되어 있어서 썰어 먹어야 한다는데 그 이름은 바로 실타래 빙수. 이제는 떠먹지 말고 우아하게 썰어 보는 건 어떨까. 

한 손님은 “얼음을 어떻게 실타래처럼 만든 건지 신기하다”며 인증샷을 남기기 바빴다. 가는 실을 겹겹이 쌓아 올려 독특한 실타래 빙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사장님은 “눈꽃 빙수를 만들다가 실타래처럼 길게 나오길래 먹어봤더니 맛도 부드럽고 독특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연히 탄생한 실타래 빙수는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바나나, 밀크티, 자색 고구마, 녹차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그런데 꼭 칼로 썰어야 할까? 썰린 부분이 뭉치지 않고 식감 유지가 되며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썰어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 손님은 “식감이 되게 신기하다. 다른 빙수랑 맛도 달라서 좋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메뉴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이제는 서울 바캉스로 빠질 수 없는 한강으로 떠나자. 열대야 때문에 한강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강바람을 쐬는 것뿐만 아니라 한강 위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도심 속에서 탁 트인 한강. 낮보다 아름다운 여름밤. 이제 야경을 한강 위에서 즐겨 보자.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원형 모터보트를 이용해 물 위의 카페로 활용하는 것이다.

튜브 보트에서 인생 사진도 남겨 여름밤의 추억을 담아 보자. 야경도 보고 인증샷도 남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제 치킨 등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한강 위에서 즐기는 야식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한 손님은 “포천에서 왔는데 그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색 바캉스였다”며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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