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엄기준, 김준수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6월 신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영숙, 엄기준, 김준수가 담겼다.
각각 모르가나, 랜슬럿, 아더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신영숙과 김준수는 지난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호흡을 맞춘 후 2019년 ‘엘리자벳’을 거쳐 현재 공연 중인 ‘엑스칼리버’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이에 신영숙 역시 감회가 남다른 듯 사진과 함께 “#엑스칼리버 #샤더왕 #김준수 #내친구#엄기준 #신영숙 #모르가나 #준수랑 세종오니까 모촤생각남ㅎ #샤더왕놓치지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조합이네요!”, “와 정말 10년 전 모차르트가 생각나요”, “배우님 목소리에 소름 돋았어요”, “엑스칼리버 너무 재미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영숙과 엄기준, 김준수가 출연하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았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티켓 예매 1위를 지키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