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여자친구에 대한 쓸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독립 5일차에 접어든 정석용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했다.
임원희는 정석용이 선물한 수박을 가지고 즉석에서 수박주스를 만들며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괜찮다”고 기뻐했다.
고기를 구워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가던 임원희는 정석용을 향해 “혼자 살다 보면 여자친구가 생기고 집에도 올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사다놓은 샤워용품을 공개하며 “혹시나 필요할까봐 사놨는데 필요없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에 정석용은 임원희를 향해 동호회를 추천하기도 했다.
임원희는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힘센여자 도봉순’, ‘기름진 멜로’, ‘나인룸’,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2019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