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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민지, LPGA 베이 인비테이셔널 팀 경기 준우승…‘12언더파 58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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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세계랭킹 4위 이민지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 팀 경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 70)에서 고진영과 이민지는 베스트볼 방식을 치른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를 합작했다.

고진영과 이민지는 이날 각각 버티 8개씩을 기록했다. 58타는 이 대회 코스레코드로 남게 됐다.

고진영-이민지 / 연합뉴스
고진영-이민지 / 연합뉴스

또한 두 사람은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27언더타 253타를 낸 재스민 티다파 수완나뿌라(태국)와 시드니 클랜턴(미국)에 6타 뒤져 준우승에 올랐다.

고진영은 “다음주 에비앙챔피언십을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에도 이민지와 이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지는 “같은 포볼 방식으로 치른 2라운드 때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했다. (고진영) 언니가 버지를 많이 잡아내 따라 가려 애쓰다 보니 나도 많은 버디를 잡았다”고 평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최나연과 신지은은 9타를 줄여 공동 3위(20언더파 260타)에 올랐고, 지은희-김효주는 전인지-리디아고와 함께 공동 6위(18언더파 262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팀 경기로 펼쳐졌다. 1,3라운드는 1개의 볼을 번갈아치는 포섬(얼터닛), 2, 4라운드는 각자 경기를 펼쳐 더 좋은 쪽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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