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아이디(EXID) 솔지, ‘굿모닝FM’ 스페셜 DJ…“인간 비타민 되겠다”

(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가 ‘굿모닝FM’ 김제동을 대신해 스페셜DJ를 맡았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여름휴가로 자리를 비운 김제동을 대신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솔지가 스페셜 DJ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솔지는 “휴가 간 김제동을 대신해 일주일 동안 스페셜 DJ를 맡게 된 솔지”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생각 보다 떨리네요. 내 심장 소리가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솔지는 “어제 잠도 잘 못 잤다. 오후 11시부터 누워 있었는데 늦게 잠들었다. 김제동처럼 잘하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겠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굿모닝FM’ 제작진은 “솔지는 평소 뭐든지 열심히 하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일주일 동안 솔지 특유의 매력으로 특별한 출근길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솔지도 “청취자분들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인간 비타민이 되겠다”라고 스페셜 DJ 각오를 밝혔다.

1989년생인 솔지의 나이는 올해 31세. 2012년 EXID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솔지는 뛰어난 가창력과 예능감으로 MBC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해 부각을 나타냈다.

솔지가 스페셜 DJ로 활약 중인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