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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피해 상황 “항상 불안” 제주시 등 오늘(중복) 날씨는? ‘생방송 아침이 좋다’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7.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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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태풍 피해 상황을 전했다.
 
22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이슈 추적’ 코너에서는 태풍 ‘다나스’로 발생한 피해 수준을 살펴보았다.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지난 16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고, 나흘 만에 제주 서쪽 해상까지 초고속으로 북상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정오 무렵에 전남 신안군 섬 지역에서 소멸했다. 허나 하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선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면 간접 영향에도 피해는 잇따랐다. 거센 빗줄기에 도로 파손이 곳곳에 속출하는가 하면, 배를 묶다가 다리가 절단된 사고가 완도 쪽에서 일어났다. 제주와 부산 등은 침수 피해가 총 3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비롯해 전남과 경남 등은 농경지 약 2,400헥타르가 침수했다. 비행기 결항은 190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바닷가의 한 상인은 “태풍 때문에 (가게) 간판이 떨어지면서 전기가 나갔다. 합선은 안 됐는데 장사하기엔 조금 곤란하다. 파도가 세게 치면 가게 안 까지 물어 들어온다. (바닷물이) 넘친다. 태풍이 온다고 하면 항상 불안하다. 그러니까 가게만 지키고 있는 거다.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싶어서다”라고 호소했다.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연구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는 “태풍 다나스는 소멸했지만 굉장히 많은 비 피해가 있었다. 그로 인해서 지반이 악화돼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축대 부괴 등의 여러 가지 위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앞으로 올 태풍과 소나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중복’인 오늘 날씨는 다음과 같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더울 전망이다. 남부 내륙은 오후에 곳에 따라 5∼30㎜의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제주(제주시·서귀포시)는 낮까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에서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으로 알려졌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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