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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미국인' 마동석, ‘이터널스’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 소감 전해…마블 스튜디오 코믹콘서 MCU 페이즈 4 스케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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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서 마블 스튜디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의 공식 스케줄이 공개된 가운데, 마동석도 행사장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마동석(미국명 Don Lee)은 2020년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서 길가메시(Gilgamesh) 역을 맡으면서 수현(헬렌 조 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출신 배우로 MCU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 샐마 헤이엑, 브라이언 트리 헨리, 리아 맥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페이즈 4 두 번째 작품으로 만들어질 ‘이터널스’는 현제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는다는 것과 캐스팅을 제외하면 자세히 알려진 게 거의 없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Gilgamesh)' / Marvel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Gilgamesh)' / Marvel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다만 9월 16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북미 개봉일은 2020년 11월 6일이다.

코믹콘 행사장에서 모습을 보인 마동석은 MCU 합류 소감에 대해 “정말 흥분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얼른 길가메쉬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헐크와 길가메쉬가 대결을 벌이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는 객석을 둘러보더니 “여기 마크 러팔로가 있느냐”며 길가메쉬가 이길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MCU 페이즈 4는 페이즈 1~3까지 진행된 ‘인피니티 사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결말로 마무리 된 인피니티 스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영화 5편과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독점작 5편의 제작이 확정된 상황이다.

우선 이전에 알려졌던 대로 2020년 5월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이터널스’를 거쳐 2021년에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텐 링즈’, ‘닥터 스트레인지 :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토르 : 더브 앤 썬더’가 공개된다.

디즈니 플러스 독점 드라마로는 2020년 ‘팔콘 앤 윈터 솔져’를 비롯해 2021년 ‘완다비전’, ‘로키’, ‘호크아이’가 공개되며, ‘왓 이프?’는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다.

한편, 이 날 ‘블레이드’의 제작도 발표됐는데, ‘블레이드’의 경우는 페이즈 4에 속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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