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원피스 894화 애니가 화제다.
지난 893화에서는 892화에 이어 와노쿠니 편이 계속 진행됐다.
와노국에 도착한 루피는 엄청나게 거대한 개와 일본도를 쓰는 개코원숭이와 맞닥뜨리면서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됐는지를 떠올렸다.
상디는 나미를 비롯해 초파 등 써니 호의 나머지 선원들을 붙잡고 육지로 피신했는데, 루피는 문어 때문에 써니호와 함께 휩쓸리게 된 것.
갖고 있던 비블 카드도 잃어버린 루피. 그를 뒤로한 채 와노국의 관리들과 결투를 벌이는 조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로의 행동으로 인해 우솝과 니코 로빈 등 동료들은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숲에서는 한 꼬마 아이가 카이도군의 주머니에 담겨 잡혀가고 있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오타마였다.
자신을 없애버리려던 카이도군을 해치운 루피는 오타마와 함께하게 된다. 더불어 오타마 역시 능력자임이 드러났다.
한편, 894화 예고에서는 에이스의 모습과 함께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남자 실루엣이 등장했다. 이 남자는 대장장이 히테츠였다.
에이스가 와노쿠니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또 히테츠는 오타마와 어떤 관계인지 관심이 모인다.
‘원피스’는 전설의 해적왕 ‘골드로저’가 남긴 원피스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루피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1997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1999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원피스’ 애니는 21기로, 지난해 10월 부터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