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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남의 광장’,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보여준 코미디영화…“류승범 연기에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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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만남의 광장’이 21일 밤 10시 55분부터 EBS1서 방영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7년 개봉한 ‘만남의 광장’은 임창정과 박진희, 임현식, 이대로, 이한위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김종진 감독이 연출했다.

6.25 전쟁(한국전쟁)이 끝나고 강제로 이산가족이 될 위기에 처하자 마을 사람들이 땅굴을 파서 작중 배경인 1980년대까지 서로 왕래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당시 전국 관객수 121만명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만남의 광장’ 스틸컷 / 네이버영화
‘만남의 광장’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러나 평단의 평가는 상당히 가혹했는데, 씨네21 김혜리 평론가는 “줄기보다 곁가지가 성한 코미디”라는 평과 별점 4점을 줬다.

이동진 평론가는 “메모 수첩에서 만난 ‘웰컴 투 동막골’과 ‘공동경비구역 JSA’”라는 평과 4점을 매겼다.

그나마 박평식 평론가가 “남북정상은 이보다 즐겁게 만나 알차게 거두기를”이라는 평과 5점을 줬을 뿐이다.

이와는 달리, 네이버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6.02점으로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대체로 류승범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은데, 크레딧에 특별출연이라고 나왔던 걸 감안하면 짧은 시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외에는 작품에 대한 평가가 많지 않은 걸 감안하면 확실히 전체적인 줄기가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이 입봉작이었던 김종진 감독은 이후로 연출한 작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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