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WATCHER(왓쳐)’에서 김현주가 서강준에게 한석규를 의심하는 증거를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6회’에서는 태주(김현주)가 7년 전 자신의 집을 습격한 진범이 해룡(허성태)임을 획인하기 위해 김재명(안길강)과 무일그룹 회장에게 위험한 거래를 하고 진실을 알게 됐다.
김현주는 안길강의 편지로 해룡(허성태)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무일그룹 회장에게 “장해룡 반장한테, 저 죽이라고 하시면 돼요”라고 말했다.
치광(한석규)은 무일그룹 회장과 거래하기 위해 오상도(유하준)를 이용하려는 태주(김현주)와 병원에서 만났다.
박시영(박지훈)은 유하준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중환자실로 잠입했고 한석규에게 제압을 당했다.
영군(서강준)은 유하준을 데리고 나와서 실종된 아내 경애를 찾기 위해 나섰지만 오히려 유하준에게 수갑에 채워지고 도망가는 것을 보게 됐다.
서강준은 나중에 도착한 박주희와 함께 유하준의 집으로 가서 유하준의 아내 경애가 이미 살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현주는 서강준을 찾아와서 치광(한석규)에 대한 의심을 말했다.
서강준은 김현주에게 “제가 봤다. 김재명(안길강)이 어머니 죽이는거”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주는 서강준에게 “무일그룹 대표와 얘기했다. 정해룡이 아니라 다른 경찰이라고 했다. 김영군씨도 잘 아는 경찰이라고 했다. 도치광(한석규)이 처음 어머니 발견한 거는 알고 있냐? 김재명(안길강) 처음 체포한 것도 도치광이었다. 어쩌면 김재명 억울하게 당하는 걸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강준은 김현주에게 “그때 나한테 왜그랬냐? 옳은 일 하는 거라고 김재명 맞다고 하지 않았냐? 지금은 뭐가 달라졌냐?”라고 따졌다.
김현주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도치광이 맞다면 당신을 위해서 나를 도와달라”고 하면서 앞으로 김현주와 한석규의 두뇌플레이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WATCHER(왓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드라마 ‘WATCHER(왓쳐)’ 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