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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핑클, 추억의 노래들 따라부르며 경주로! 이효리가 찍어준 이진 사진에 이진 남편‘너무 예뻐 내 부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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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1일 방송된 ‘캠핑클럽’ 2회 2부에서는 용담을 떠나 5시간 걸려 경주의 제 2 캠핑지로 향하는 핑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분위기가 쳐졌을 땐 이런 노랠 들어야 한다며 이효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Always be my baby’를 틀자 멤버들은 다함께 따라불렀다. 

이효리가 용담에서 찍어준 이진 사진을 보고 이진이 찍어준 이효리 사진을 본 성유리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가 분노하자 이진은 미안하다며 똥손을 인정했다. 이효리가 찍었던 사진들을 남편들에게 보내주라하자 이진은 이미 보냈다며 남편에게 답장이 왔다 말했다. ‘너무 예뻐 내 부인’이라 온 답장에 성유리는 이런 스윗한 오빠에게 이런 군인 같은 부인이라며 웃었다. 

이진은 자신이 애교가 장난이 아니라며 하나씩 보여주겠다하자 성유리와 이효리는 기겁하며 거절했다. 

성유리는 자신이 운전해보겠다 하는데 이진은 트럭이 많다며, 한쪽으로 쏠릴 것 같다며 거부했다. 

주유를 한 뒤 이진이 운전대를 잡았다. 이효리는 전날 휴게소에서 멤버들을 위해 산 19금 음악을 틀었다. 노골적인 가사를 이효리가 따라 읽어 방송엔 나오지 않았다. 이진이 괴로워하며 다른 걸 틀어달라며 김현정, 이정현, As one, 플라이 투더 스카이 노래 등을 틀어달라 했다. 

As one 노래를 튼 이효리는 옛날 가수들은 음색이 다 특색이 있었다 말했다. 이어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이 나오자 이진이 따라불렀다. J의 ‘어제처럼’을 지나 이효리는 다시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틀고 성유리와 함께 춤을 추며 따라불렀다. 

이진의 소원을 들어주자며 드디어 튼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미국 가서 아미됐다 밝혔던 이진은 어깨춤을 추며 좋아했다. 

경주 근교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한 멤버들. 성유리가 저지방 사도 되냐하자 옥주현은 맛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차를 지키던 이효리 앞에 동네 아이들이 나타났다. 쭈뼛쭈뼛해하면서도 캠핑카 앞을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효리가 먼저 그렇게 용기 없어서 싸인 받겠니라며 당당히 얘기하라 말을 걸었다. 이효리는 자신의 질문에 답을 해야 싸인해주겠다며 이름을 다 말해보라 했다. 끝내 아이들이 다 맞추지 못했지만 이효리는 좋은 데 살아서 좋겠다며 싸인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줬다. 

이진은 이효리가 다정하게 이리오라 말하자 이따가 부려먹을라 그러지 라며 웃었다. 다시 목적지를 향해 성유리가 다소 불안하게 운전대를 잡고 출발했다. 

 

마침내 5시간에 걸쳐 도착한 제 2 캠핑지, 화랑의 언덕의 아름다운 모습에 멤버들은 모두 감탄했다.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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