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1일 방송된 ‘캠핑클럽’ 2회 1부에서는 캠핑 2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캠핑 1일차에 용담 섬바위에서 첫 캠핑을 한 핑클 멤버들. 캠핑 2일차 맑은 날씨에 아름다운 용담 섬바위엔 우렁찬 옥주현의 코고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침 5시 반 이효리가 먼저 일어나 멤버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캠핑카를 나와 새소리가 울리는 용담을 보며 모닥불을 피웠다. 그리고 제주도에서처럼 요가를 즐겼다.
아침 6시에 요가를 끝낸 이효리가 캠핑카 문 여는 소리에 이진이 일어났다. 이효리가 손하트를 보내자 이진은 질색하며 성유리와 옥주현을 조심스레 타 넘고 씻을 준비를 했다.
이효리는 가져온 보이차를 끓였다. 이효리는 옥주현이 코고는 소리에 다시 깼다며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했다. 이진은 귀마개를 필히 해야 한다며 자신은 귀마개를 가져왔다 했다.
이진은 이효리에게 멀리서 보면 자연인 같다 하자 이효리는 여기 오래 있던 사람같지 않냐며 웃으며 보이차를 건넸다. 이진은 맛있다며 이효리는 여기서 이렇게 마시니 좋다 감탄했다.
두 사람은 아저씨 7시에 오신다 말했다. 그 전날 보트 타는 걸 보고 보트 예약했던 것. 보트를 끈 차가 도착했다.
빨리 타버리냐 묻는 이진에게 이효리는 너 왜 그렇게 빨리 뭔가를 할려고 하냐며 이진을 꾸짖으며 이진에게 예쁜 옷 갈아입고 오라 했다.
이효리는 따로 타도 되냐며 둘이 같이 타기 어색하다 말했다. 보트를 탈 생각에 들뜬 이효리는 이상순을 생각하며 오빠가 여기있음 좋았겠다라 혼잣말했다.
이진은 나랑 같이 타자했지만 이효리는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며 혼자 보트에 겁 없이 올라탔다. “쉬워 진이야”라며 이효리가 쿨하게 앞으로 훌쩍 보트를 타고 갔다. 이진은 당황하며 훌쩍 용담 섬바위 뒤쪽까지 가버린 이효리를 바라봤다.
이효리를 뒤따라 간 이진과 앞서 간 이효리는 섬바위 뒤편을 보며 감탄했다. 이효리는 사람이 만들 수 없는 섬이라며 신이 만든 섬이야라며 감탄했다. 물 밑이 다 보인다며 두 사람은 연신 감탄했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