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의 정체가 씨야 멤버 이보람으로 밝혀졌다.
21일 이보람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이보람입니다!인스타에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거 같아요
감히 제가 가왕이라는 자리에 오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최다득표라는 영광스러운 기록도 세우고 3연승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늘 부족한 저를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제게 따뜻한 사랑주신 우리 제작진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떨고 있는 제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힘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이팅게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보람은 “복면가왕 가왕출신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되겠습니다!지금까지 나이팅게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행복했습니다”, “헉 대박 ㅠ 방송을 안봐서 몰랐었네요 누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보람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6년 씨야로 데뷔한 이보람은 2009년 리더 남규리가 탈퇴한 후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이후 2011년 씨야가 해체되고 이보람은 드라마 OST를 포함해 뮤지컬에 참여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1월 가수 양파의 타이틀 곡 피처링 참여 이후 5년만에 ‘엎질러진 물처럼’으로 컴백한 그녀는 진난해 씨야 멤버였던 김연지와 ‘화장을 하고’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월 이보람은 씨야 데뷔 13주년을 맞이하며 ‘보람씨야’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