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엑소(EXO) 단독 콘서트 ‘EXplOration’, 엑소와 엑소엘이 하나되는 시간 (종합)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21 19:31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지 기자] 엑소(EXO)가 다섯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시우민, 디오의 군입대의 빈자리를 수호, 백현, 찬열, 첸, 카이, 세훈 여섯명의 멤버가 가득채웠다.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엑소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엑소와 함께 떠나는 ‘탐험’을 콘셉트로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을 선사했다.

오프닝은 엑소의 '템포'로 문을 열었다. 메인댄서 카이를 필두로 엑소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트렌스포머', '그래비티', '사인'으로 쉴틈없는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했다.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사인' 무대 땐 돌출 무대를 활용해 팬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본무대와 중앙무대 서브무대를 하나로 연결해 관객들과 거리를 좁힌 이번 공연은 멤버들이 공간을 적극 활용하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음은 백현의 솔로 무대 '유엔빌리지'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안무가 좀 더 추가돼 댄서들과 함께 그루브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조명을 활용해 행성의 느낌을 살린 '24/7' 무대는 멤버들의 팬들의 떼창과 함께 했다. '러브샷'으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한 후 엑소 멤버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는 공식 인사와 함께 스탠딩의 안전을 유의를 계속 얘기하며 팬들의 안전을 챙겼다. 첸은 "오늘은 공연 첫주의 마지막날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부터 더 신나게 놀아볼 수 있냐"라고 말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백현은 "오늘 팬분들이 다 노란색 옷을 입고 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이라며 팬들의 드레스코드를 언급했다. 이날 팬들은 '엑소더스'의 앨범을 의미하는 노란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엑소팬덤 엑소엘은 콘서트 6일간 엑소의 앨범 6장을 연상케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수호은 객석을 향해 "이번 콘서트 명 '익스플로레이션'의 의미를 다 아느냐"라고 물은 뒤 "탐사, 탐험이라는 뜻이다. 처음 영상에서 멤버들이 레이싱을 한다. 은색빛에 이끌려서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된다. 탐험에 엑소엘이 함께 하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수호는 "엑소엘을 망가뜨린 엑소의 메가 히트곡"이라며 엑소의 '몬스터'를 소개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의 '몬스터' 무대 뒤에는 수호의 솔로 무대 '오아시스'가 이어졌고, 댄스랑 가창력이 겸비된 완벽 퍼포먼스와 함께 식스팩이 공개되며 더욱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후 감미로운 발라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한 첸의 '지나갈테니'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22일 출격하는 세훈&찬열의 신곡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트리플 타이틀 ‘What a life’(왓 어 라이프), ‘부르면 돼’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었다.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찬열은 "유닛을 준비하면서 너무 즐거웠지만 엑소 멤버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곧 나올 세훈&찬열의 유닛앨범과 백현 노래를 비롯해 혹시 나올지 모르는 다른 멤버들 앨범도 사랑해달라. 우리는 위아원이다"라고 말해 엑소의 끈끈함을 과시했다. 수호는 "엑소의 다음 앨범도 곧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안에 겨울이 오기 전에 만나볼 수 있다"라고 깜짝 스포했다.

이어 객석으로 좀 더 가깝게 다가온 '파워' 무대가 팬들의 점프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또 색색의 공에 멤버들의 싸인을 즉석으로 담아 팬들에게 전했다.

처음 공개되는 카이 솔로 무대도 큰 반응을 이끌었다. 카이는 모자와 카고바지 등 힙합스타일의 의상과 복근이 탄탄한 몸에 조끼를 입어 섹시미를 극대화했다. 엑소의 메인댄서 답게 파워풀한 댄스와 강렬한 음악이 빨간 조명과 어우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히트곡 메들리도 이어졌다. '으르렁' '중독' '콜미베이베'로 연결되는 구간은 공연의 막판을 알리며 그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앵콜곡은 '여기 있을게'로 엑소와 엑소엘이 진정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하며 아름답게 마무리지었다.

엑소 단독 콘서트는 7월 26~28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