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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니, '나이팅게일' 씨야 이보람 꺾고 106대 가왕 '등극'...'지니'는 슈주 규현일까? (종합)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7.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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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지니’가 ‘나이팅게일’을 꺾고 106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6대 가왕이 결정됐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2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izi 오진성을 꺾은 ‘케첩’과 스누퍼 상일을 꺾은 ‘꿀보이스’가 맞붙었다. ‘케첩’은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를 선곡해 촉촉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고 ‘꿀보이스’는 015B의 ‘사랑아 가지마’를 선곡해 리드미컬한 보컬을 선보였다.

신봉선은 ‘케첩’을 100% 확신한다면서 ‘케첩’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칭찬해주고 싶다며 ‘케첩’을 ‘꿀보이스’를 찍었다는 반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전문가 입장에서는 노래만 보면 가수라고 말했지만 홍윤화 같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은 ‘꿀보이스’가 난이도가 높은 곡을 선곡했음에도 안정적으로 소화해 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고 했다. 여자친구 엄지는 아이돌이 아닌 혼자 활동하는 솔로 가수이자 나이가 어리다고 추측했다.  

두 복면가수 중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27대 72의 결과로 ‘꿀보이스’였다. ‘케첩’의 정체는 예상대로 개그우먼 홍윤화였다. 홍윤화는 2라운드 진출에 너무 깜짝 놀라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는 말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노래를 들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아나운서 허일후를 꺾은 ‘지니’와 배우 김보연을 꺾은 ‘콩국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니’는 어반자카바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과 흔들림 없는 보컬로 열창했고 이에 맞선 ‘콩국수’는 선미의 ‘사이렌’을 선곡해 깜놀할 댄스 실력과 함께 흔들림 없는 보컬을 선보였다.

유영석은 ‘지니’에게 목소리에 잘생김을 붙이고 다닌다는 아재 개그와 함께 잘생긴 목소리로 노래를 완벽히 불러 노래가 4절까지 있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신봉선은 ‘콩국수’를 많은 멤버들 사이에서 본인의 색을 드러내지 못한 댄스 아이돌로 추측했다. 김호영은 움직임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도 목소리가 안정적이었다고 평했다.

두 복면가수 중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73대 26의 결과로 ‘지니’였다. 모두가 예상치못한 ‘콩국수’의 정체는 2000년대 복고댄스 열풍의 주역인 배우 배슬기였다. 배슬기는 녹슬지 않은 복고댄스를 선보였다.

3라운드에서 ‘꿀보이스’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해 소울풀한 음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니’는 박효신의 ‘숨’을 선곡해 첫 소절부터 판정단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지니’에게 노래의 슬픔을 아름다운 감동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하며 ‘노래의 미래’라고 극찬했다. 윤상은 두 가수가 자신의 공연장에 와 있는 것 같다고 했고 JK김동욱 또한 윤상의 말에 동의하며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떠나 두 사람의 무대를 잘 감상한 것 같다고 했다.

두 복면가수 중 가왕전에 진출한 승자는 14대 85의 압도적인 결과로 '지니'였다. 탈락한 '꿀보이스'의 정체는 신승훈이 발굴한 가수 로시였다.

4연승에 도전하는 ‘나이팅게일’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선곡했다. ‘나이팅게일’은 흔들림 없는 쓸쓸한 음색으로 새로운 편곡에 맞춰 노래를 열창했다. 현 가왕의 명불허전 실력에 판정단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리듬에 몸을 맡겼다. 

김현철은 ‘나이팅게일’의 무대를 보며 가창력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끊임없이 음이 올라가는데도 거침이 없었다는 말과 함께 이선희가 연상된다고 했다. 가왕을 한 번 더 하게 되면 이선희의 명곡도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지니’는 2라운드 때 자신에게 무한 신뢰를 줬기 때문에 3라운드에서 노래를 잘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 들었다고 했다.

카이는 늘 인정할 수 밖에 없던 가왕이지만 오늘 특별히 ‘나이팅게일’의 가창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 ‘지니’에게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떠나 감정이 깊은 가수, 감동을 주는 가수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고 했다.

‘나이팅게일’과 맞붙은 경험이 있는 JK김동욱은 ‘지니’가 가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발라드의 새로운 계보를 끌고 갈 것 같아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나이팅게일’에게는 고음이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웠다고 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의 결과가 초박빙인 가운데 106대 가왕은 ‘지니’였다. 이로써 ‘지니’는 ‘나이팅게일’의 4연승을 저지하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55대 44의 결과였다. 

‘지니’는 노래 세곡만 멋있게 보여드리고 가도 행복할거라 생각했는데 가왕으로 등극되니 기뻐서 뛰고 싶다면서 그 자리에서 폴짝 뛰었다. 

‘나이팅게일’의 정체는 씨야의 실력파 보컬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 가면을 벗고 여러분을 만나니 감격스러운 것 같다며 울먹였다. 2년 전 첫 출연했을 때 1라운드에서 떨어졌던 이보람은 그 당시의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강하게 먹었다고 했다.

또한 매번 어려운 상대를 만났던 이보람은 힘들었지만 진짜 가왕인 조용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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