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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김원준, 스페이스A, 하이디, 김현정 열창! 김준선, 알라딘 지니 못지않은 신나는 아라비안 나이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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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1일에 방송된 '열린음악회' 1부에서는 '청춘을 달리다'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원준, 현진영, 김준선, 김현정, 하이디, 스페이스A 등 8090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추억을 선사했다.  

 

'열린음악회' 캡쳐

 

우선 미남가수 김원준이 'Show' 와 '언제나+모두 잠든후에'를  신나는 댄스와 함께 열창했다. 전성기때와 비교했을 때 별로 달라진 점이 없는 그의 외모와 가창력에 관객들은 모두 열광했다. 

이어 섹시한 외모와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  스페이스A 가 무대에 올라서 추억의 노래 메들리를 선사해서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이들은 '섹시한 남자'를 열창했는데 변함없는 외모와 가창력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성숙'을 들려주면서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댄스로 관객들을 신나게 만들었다. 

이후 '아라비안 나이트'를 부르면서 김준선이 등장했다. 그는 요즘 인기인 영화 '알라딘'의 OST못지않은 신비롭고 아름다우면서 신나는 아라비아 음악을 들려주어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무대에는 알라딘의 대형램프가 등장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유로댄스풍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었던 하이디가 '진이'를 들려주었다. 역시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전성기때의 짧은 머리가 아닌 단발머리로 등장한 하이디는 보이시한 매력에서 성숙한 외모로 변신해서 무대에 올랐다. 여전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으로 마치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90년대 최고의 디바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현정이 '그녀와의 이별'로 무대에 올라서 관객들을 그 당시로 돌아간 착각에 들게 했다.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 그리고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김현정은 붉은 의상으로 더욱 강렬하게 무대를 빛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호응을 유도하던 김현정은 '멍'을 들려주면서 '다돌려놔' 댄스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2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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