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과 윤아가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배우 조정석과 윤아가 출연했다.
조정석과 윤아는 7월 말에 개봉하는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로 조정석의 아내 거미와 팬미팅 '콜라보 무대'를 함께 할 김종국과 하하는 조정석에게 “매제”라고 불렀다.
이에 유재석은 조정석에게 “지난 촬영에 거미가 함께했는데, 혹시 촬영 후기를 남겼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석은 미묘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 거미와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하하, 김종국 형과 함께 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잘됐다. 그럼 종국이 형이랑 노래하고 하하 형이 랩 해주시면 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정석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유재석에게 “그 후 차 안에 정적이 흘러 더 이상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윤아가 속한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는데 유재석은 “꼴배기 싫어. 지가 소녀시대냐고? 저러니까 싫다구”라고 하면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