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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진주, 채널명 '작심삼일 망치'-활동명 '치치' 결정...'유튜버 활동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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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박진주가 하고 싶은 활동으로 개인 유튜브를 언급하며 채널명과 활동명을 정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는 김동현, 김숙, 박진주와 함께 김동현과 박진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김동현은 매니저 정유석과의 일과를 공개했다. 김동현과 함께 다닌 지 약 한 달 된 신참 매니저는 김동현과 성향이 반대라서 친해지려고 하면 더 멀어지는 것 같다는 고민을 밝혔다. 

김동현은 샵에서 매니저와 함께 패션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미국에서는 농구바지를 입으면 검은 양말을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들은 매니저는 아닌 것 같다면서 내기를 제안했다. 김동현은 자신있어했지만 자신의 지인에게조차 농구바지가 아닌 검은 운동화에 검은 양말을 신는다는 말이었다고 들으면서 내기에서 졌다.

김동현과 매니저는 대전으로 촬영 스케줄을 떠났다. 대전이 고향이자 대전 홍보대사인 김동현은 대전을 처음 가본다는 매니저에게 대전 엑스포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열린 엑스포에 대해서 매니저는 잘 몰랐다. 김동현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넣으며 엑스포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풀어놓았지만 매니저는 영혼 없이 리액션했다.

아직 패션 쪽으로 꿈이 있다는 매니저의 말에 자신이 다양한 알바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바들을 오래 하지 못하고 다 한 달 안에 그만 뒀다면서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라는 말을 꺼냈다.

대전에서 촬영을 마친 김동현은 매니저와 함께 칼국수 집에서 물총 칼국수를 시켰다. 밥을 먹으며 김동현은 '시장이 만찬이다'라고 언급했지만 매니저는 '시장이 반찬이다'라고 정정했다. 인정하지 않는 김동현에게 매니저는 직접 검색한 차을 보여줬다. 이를 보던 유병재는 더닝 크루거 효과를 언급하면 무식한 사람일수록 더 확신하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김동현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코인 노래방에 방문했다. 김동현은 코인 노래방과 함께 운영하는 꽃 자판기를 찾아 꽃을 교체하며 드라이플라워가 요새 잘 나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드라이플라워에 대해 갸우뚱했다.

김동현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선곡해 안습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매니저가 바통을 잇자 김동현은 꿀렁거리며 ‘널 붙잡을 노래’의 하이라이트 댄스를 췄다. 스튜디오에서도 유병재와 김동현이 꿀렁춤을 췄고, 박진주는 “잘 봤어요”라는 단답으로 짧은 감상을 전했다.

김동현은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유를 묻자 격투기 선수 생명이 짧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다치면 바로 실업자가 되는 것에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숙은 옷가게 사업을 했을 때 영업용 거짓말을 못해 실패했다고 했다. 심지어 손님이 왔는데 김숙이 응대를 안 하려 해 송은이가 대신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김숙은 옷을 살 때 옆에 점원이 따라다니는게 불편하다고 했고, 유병재도 이에 동감했다. 전현무는 낯을 가리는 손님들을 위한 옷 자판기를 언급했고 김동현은 이에 관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박진주와 매니저 서창일의 일과가 공개됐다. 박진주의 매니저는 2년째 박진주와 함께했다. 매니저는 박진주가 시작을 하면 끝맺음을 잘 못 맺는게 고민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1년 전 장비까지 사려 했던 유튜브 콘텐츠를 다시 해보기로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대화마다 둘 만의 구호를 외쳤고 이를 본 패널들은 신기해했다. 매니저는 박진주에게 구호를 한 번 같이 하자고 말했고 ‘진창진창 엉망진창 자유롭게 날아올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는 박진주가 의미를 담아 만든 구호였다.

집에 도착한 후 채 마무리 되지 않은 현관문 페인트칠을 함께 한 매니저와 박진주는 본격적으로 회의에 돌입했다. 박진주는 여러 계획들 중 유튜브를 먼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주는 예능에 나오면 긴장이 심해져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유튜브를 해보겠다고 생각했던건데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시작조차 못한 것 같다고 했다. 

회의 끝에 채널 명 ‘작심삼일 망치’와 활동명 ‘치치’를 확정한 박진주가 선택한 채널 장르는 뷰티였다. 박진주는 매니저의 핸드폰 앞에서 뷰티 유튜버로서의 자질을 테스트했다. 모니터링한 매니저는 전문성이 너무 떨어진다면서 다른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을 함께 모니터링했다. 박진주는 말투가 또박또박해야한다는 보완점을 발견한 뒤 다시 테스트에 돌입했다.

박진주는 매니저와의 찰떡 궁합을 보고 주변에서 전참시를 해 보는 게 어떠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막상 섭외가 오니 ‘이런 모습이 가식처럼 보이면 어쩌지’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동현은 박진주를 위해 ‘걱정 대출을 하지 말자’란 명언을 건넸다. 미리 대출을 받으면 이자까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였다. 양세형은 ‘움직이는 것 보다 먹는 게 많으면 걱정이 찐다’고 말했다가 ‘움직이는 거 보다 먹는 게 많으면 살이 찌듯이’라고 말한 뒤 명언을 떠올리지 못했다. 김동현은 할 수 있는 것보다 마음을 더 많이 먹으면 걱정이 찐다고 해석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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