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배우 김영옥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598회는 ‘디어 마이 프렌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옥은 “결혼한 게 흑역사라고 하시더라”는 조윤희의 말에 “그렇게까지 얘기하면 지금 이혼당할테니까 안된다”며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지금 나이에 아이스크림을 좀 맛있게 먹게 되더라. 그래서 ‘여보 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어’ 했더니 자기 먹을 것만 사오더라”며 “그럴 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내가 저 사람한테 뭘 바라나’ 그런 생각으로 섭섭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옥은 “내가 다시 산다면 결혼은 안 하고 싶다”며 “장려할게. 여자들 재밌게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 돈도 많이 벌면 더 좋다”고 비혼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1937년생인 김영옥의 나이는 올해 83세. 김영옥은 20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황금정원’에 출연한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20 16: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