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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조윤희, 겨울옷입고 화보촬영! 귀여운 딸 로아의 모습 공개! 남편 이동건, 다친 자신을 보며 항상 웃어 서운.... 후속작품 속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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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9일에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조윤희의 화보촬영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연예가중계' 캡쳐

 

라디오 디제이, 엠씨. 모델까지 두루 진출한 조윤희는 슈즈화보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겨울철 슈즈라서 겨울옷을 입고 촬영중이었다. 조윤희는 자신이 다행히 땀이 나지 않는 체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리포터 김태진이 각종 광고를 찍었는데 앞으로 촬영하고 싶은 광고가 있느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부부동반 가전제품 광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99년 뮤비로 데뷔한 그녀는 20년차 연기자였다.  KBS의 딸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답게 디제이, 엠씨  등 모든 활동을 KBS에서 하고 있었다. 심지어 남편도 KBS 출연중이라고.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그녀는 최근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조윤희는 긴 연기생활을 하는 동안에 중간중간에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로 출산 후 복귀를 했던 그녀는 재치있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연하게 된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전직 아나운서인지라 김태진이 연예중계 엠씨 제안이 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예능퀸 답게 "무조건 오케이"라고 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이 이동건이다보니 남편에 대해 언급하자 "집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른 자신과 달리 남편 이동건은 집에서 망가짐이 없다." 고 답했다. 이동건이 육아를 잘 하느냐고 묻자 "육아는 적당히 한다. 워낙 바쁘다보니..아기가 태어나니까 같이 목옥시키고 소아과도 같이 가고 문센도 같이 다녔다." 며 은근히 자랑했다. 

김태진이 다시 태어나도 남편 이동건과 결혼 할 것이냐고 묻자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다." 라고 답했고 가장 보고 싶은 사람도 이동건이라고 밝혀서 남편바보임을 인증했다. 남편에게 서운한 점을 묻자 "나는 잘 부딪히는데 다쳐서 비명을 지르면 보고 웃는다. 한번은 정말 심각하게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서는 연기톤으로 괜찮냐고 묻고 몰래 웃었다" 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점은 고쳐지지 않아요"라며 장난꾸러기 남편의 공감없는 웃음에 체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예가중계' 캡쳐

 

조윤희는 육아에 욕심이 많다며 아이밥은 꼭 직접 만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가장 하고 싶은 일 역시 아기보기라고 밝혀 딸바보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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