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9일에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저스티스'의 주연배우인 손현주, 나나, 최진혁 인터뷰가 이어졌다.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타락한 변호사 역할을 맡은 최진혁과 정의파 검사를 맡은 나나, 악마같은 회장 역할의 손현주는 환상적인 케미를 촬영장에 이어 인터뷰장소에서도 보여주었다. 인터뷰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은 손현주가 인상적이었다. 두 남자 배우는 첫인상과 다른 배우로 나나를 꼽았다.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노래를 발표한 전력이 있었고 가장 늦게 노래를 선보인 최진혁은 손현주의 부탁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는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직접 부른 삽입곡을 굵직한 목소리로 불렀고 반전실력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손현주는 최진혁을 다른 드라마에서 보고 그가 나이에 비해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고 최진혁이 출연한다고 해서 바로 '저스티스'에 출연할 결심을 했노라고 밝혔다. 극중 정의로운 검사 나나와 최진혁이 싸우는 모습이 많다고 리포터가 언급하자 손현주는 불쑥 "키스신이 있냐?" 고 물었고 최진혁은 "모르겠어요" 라고 답했다. 이에 손현주는 "이것들이...."라며 화를 내는 연기를 해서 주변을 웃게 했다.
평소 사람 냄새나는 손현주가 살벌한 악역으로 변신을 했는데 손현주는 극중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16부까지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히고 많은 시청과 사랑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