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나혜미가 나인우가 자신을 낙하산이고 욕하는 통화를 듣고 김산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59회’ 에서는 금주(나혜미)는 석호(김산호)에게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했다.
지난 방송에서 금주(나혜미)는 소라(김가란)에게 김산호가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나혜미는 포장마차로 달려갔고 김산호가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을 본 질투심을 느꼈다.
김산호도 김가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고백을 한 후에 나혜미에게 전화하기가 예전보다 더 쑥스러워졌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나혜미는 원준(나인우)가 다른 사람과 통화하면서 나혜미를 가리켜 작가와 친해서 낙하산으로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화가났다.
나혜미는 김산호를 찾아가서 “어떤 사람이 내가 작가의 낙하산이라고 하더라. 이제 사돈총각 아저씨 안 만나겠다. 어제 그 여자 누구냐. 앞으로 진짜 아는 척 하지말자. 나도 짝사랑 정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산호는 나혜미에게 “그렇게는 못하겠다”라면서 “짝사랑 아니다. 나도 사돈처녀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라고 외치게 됐다.
또 나혜미는 김산호에게 다가가서 키스를 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