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은 윤소이가 있는 양지그룹의 심미식품 인수의 이유를 알기 위해 덫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34회’ 에서 시월(윤소이)이 광일(최성재)에게 양지그룹이 심미식품을 인수하는 이유를 듣게 되고 깜짝 놀라게 됐다.
최성재는 윤소이에게 “양지에서는 심미식품을 인수한 후에 땅만 남겨두고 회사는 청산할 거다라고 말했고 윤소이는 “심미식품 직원들은 대기업과 합병되어 잘될 거라고 생각할텐데 무슨 말이냐?”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양지그룹이 무리해서 심미식품을 인수하려는 이유를 알기 위해 심미식품 한 대표에게 100억을 더 주겠다고 떠 보고 그 일로 화가 난 윤소이는 오창석을 찾아가게 됐다.
자신을 배신했다고 믿는 오창석이 “죽는 순간까지 널 미워할 거야”라고 하며 윤소이에게 화를 냈고 윤소이는 “제발 물러나줘”라고 부탁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속이 상한 윤소이는 지민(최승훈)이 오창석의 친아들이라고 밝히지 않고 “그래 미워해. 죽는 순간까지 미워해”라고 속으로 받아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