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비디오스타’ 송진우, ‘미스터 션샤인’으로 인생 역전 (Feat. 소속사 사장 유세윤)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진우가 ‘미스터 션샤인’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이뤄져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배우를 그만둘까 고민할 때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게 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18년 초에 슬럼프에 빠졌었던 송진우는 결혼 후 가족이 생기고 현실적인 고민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이에 잘 할 수 있던 연기까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 시기에 ‘미스터 션샤인’을 찍게 됐고 그는 “내일 가서 못하면 연기 인생 그만두자 마음 먹었다”며 “다행히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에도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로 자신감도 회복되고 작품이 대박이 나면서 일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유세윤 회사 소속 유일한 배우로 사장 유세윤의 사랑을 극진하게 받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유세윤은 송진우에게 “‘비디오스타’까지 나가면 다른 기획사에서도 연락이 많이 올거다”며 “그럼 나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너에게 득이 될 회사가 있으면 언제든 가도 좋다. 니가 잘 되기만을 빈다”고 문자를 보내 훈훈함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어 “저거 캡처해서 ‘비디오스타’ 줘. 멋있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