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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휘성, 에이미 폭로 사건 이후 근황은?…노래로 이어갈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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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에이미의 오해로 인한 폭로로 곤욕을 겪었던 휘성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휘성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19 썸머홀릭 콘서트’와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 8월 18일 개최되는 ‘K-소울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는 논란 이후로 처음 서는 공식 자리라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을 예정.

앞서 휘성은 에이미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에일리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과 프로포폴을 함께 한 남자 연예인 A씨를 지목했다. 이어 A씨가 비밀 유지를 위해 성폭행을 사주했다는 주장까지 덧붙여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A씨로 언급된 휘성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에이미는 휘성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연락을 취했다. 휘성 측은 해당 논취록을 공개하며 다시끔 해명했다.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이후 지난 22일 에이미는 “과거 휘성씨와 절친한 사이로 지내며 같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그가 약물을 처방받은 것을 알고 제가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폭행 모의에 대해서는 “휘성도 이 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상황을 이해해주는 휘성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자숙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휘성에게 사과했다.

이후 휘성은 이데일리를 통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늦게나마 오해가 풀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두 사람 모두 한국에 있으며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다면 오해가 쉽게 풀릴 수도 있었겠지만 에이미가 외국으로 가고, 오랜 기간 서로 연락이 없어지면서 더욱 그 오해의 크기가 커졌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제 저는 제자리로 돌아가 본업인 음악인으로서의 활동에 매진하려 한다. 저를 믿고 힘이 되어준 팬분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음악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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