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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임블리, 곰팡이 화장품 논란→간담회→중국 매각?…부건에프엔씨 “결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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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임블리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SNS와 유튜브를 통해 퍼지고 있는 중국 매각설을 부인했다.

19일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임블리를 운영하고 있는 부건에프엔씨 측은 “당사는 중국 매각과 관련해 매각 관련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됐거나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검토한 바도 없다”며 “매각과 관련한 근거 없는 정보의 확산과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도록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블리 상무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블리 상무 임지현 인스타그램

앞서 임블리는 지난 4월 쇼핑몰에서 판매하던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 확인이 안돼 환불은 어렵다.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 개만 교환을 해주겠다”고 대처하며 미흡한 초기 대응으로 논란을 점화시켰다.

이어 인진쑥 에센스 및 블리블리 화장품에서도 곰팡이가 발견되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임블리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간담회를 열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는 전 직원의 폭로가 이어졌다.

제보자는 “겨울에 패딩을 팔아야 하는데 해외에서 생산이 되면 여름이나 가을 사이에 입고가 된다. 그런 의류를 4층에 화장품들과 함께 보관했었다”며 “한여름에는 밖보다 안이 더 더웠다”고 물류창고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그는 “화장품이 녹을 것 같아 에어컨을 요청했는데 노후 건물이라 설치에 수천만 원이 든다며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제조일자도 확인하고 온도도 측정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임블리 전 직원이 나온 방송의 대부분이 허위사실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류 창고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 당사는 기존 당사 9층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이전 한 바 있다”며 “2016년 7월 14일~21일까지 현재 물류센터 3층에 에어컨 설치를 비롯한 환경 구성 등 이전 준비를 했고, 에어컨 설치 완료 후인 7월 22일~24일까지 3일간 입주 진행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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