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AB6IX(에이비식스)의 박우진이 네티즌들이 뽑은 ‘섹시한 동굴 저음을 가진 래퍼 아이돌’에 선정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섹시한 동굴 저음을 가진 래퍼 아이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박우진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391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박우진은 10263명(득표율 7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박우진은 최근 데뷔 앨범 활동 중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우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의견을 소속사에 알렸다.
이에 브랜뉴뮤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구성을 변경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을 감동케 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3047명(22%)의 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3년 연속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3위는 워너원(Wanna One) 출신 가수 라이관린(380명, 3%)이 차지했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라이관린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그룹 활동이 끝난 후 지난 4월에는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외에 엑소 찬열, 세븐틴 원우, 몬스타엑스 아이엠, 블락비 피오, 비투비 이민혁, SF9 찬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