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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퀴즈’ 2화, ‘씬의 3초’에 이재욱(드라마 WWW의 설지환 역)의 ‘미역 싸대기’ 등장... 과연 정답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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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씬의 퀴즈’ 18일 방송에서는 위너 김진우를 대신하여, 신화의 앤디가 함께했다. 그는 평소 눈썰미가 있었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자신없다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들 6명은 함께 힘을 합쳐 씬의 퀴즈를 이겨낼 수 있을까.

이들이 마지막으로 마주한 문제는 씬의 3초였다. 멤버들은 영상에서 보여주는 공통적인 답을 맞히기 위해, 첫 화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화면에서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정답으로 제출할 것인지 의견을 모으기 위해 힘썼다.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실전경험을 통해 호흡을 맞춰가기로 했고, 첫 출연인 앤디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에게 주어진 영상은 단 3초였고, 영상을 본 6명의 멤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이들은 합심해서 하나의 정답만 고를 수 있을까. 워낙 영상이 짧기에, 과연 이들의 뇌트워크가 성공했을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다수 ‘거위’를 적었던 것과 달리 ‘거위와 개’, ‘백조’, ‘개’라고 적은 멤버가 있기에 첫 시도는 실패하게 되었다. 문제의 ‘거위와 개’를 적은 사람은 허경환이었다. 심지어 김준현 역시 하얀 새는 모두 ‘백조’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과 달리 ‘거위’를 전혀 생각지 못했음을 말했다.

tvN예능 '씬의 퀴즈' 방송 캡쳐
tvN예능 '씬의 퀴즈' 방송 캡쳐

생각보다 계속 구멍을 자처하는 허경환이기에, 나머지 멤버들은 계속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했다. 결국 허경환은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라며 꼬리를 내렸다. 정답이 3:3으로 나눠진 가운데, 정답자 중 1명이 오답자 중 1명의 땅코를 때리기로 했다.

가위바위보 결과 정답자는 장동민, 오답자는 앤디가 뽑혔다. 그는 “주먹으로 맞은 것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다시금 정답을 위해 모였고, 두 번 째 3초 영상이 나왔다.

두 번 째 영상은 바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나오는 드라마 속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의 한 장면이었다. 그 영상에서는 극 중 인물 설지환(이재욱 분)이 장모님에게 미역 싸대기를 맞는 장면이었다. 과연 이들의 두 번 째 뇌트워크는 성공할 수 있을까?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이다. tvN ‘씬의 퀴즈’는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그리고 위너의 김진우가 출연하는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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