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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오도열도 거대 혹돔 낚은 이경규, 김래원 “한 90cm는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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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도서어부’에 출연한 이경규가 80cm 혹돔을 낚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도시어부’에서는 김래원, 최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도열도 낚시를 떠나느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종료 1분 전 강한 입질을 느꼈다. 김래원은 "저거 한 90cm는 될 것 같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경규 오도열도 흑돔 /
이경규 오도열도 혹돔 / TV조선 ‘도시어부’ 방송캡처

이경규가 낚은 것은 혹돔이었다. 뜰채를 가득 메운 거대 사이즈의 혹돔에 도시어부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경규는 “내가 용왕의 아들이다”라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래원은 혹돔에 대해 “오도열도에만 나올 것 같은 고기다”라고 비주얼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하늘 아래 나밖에 없다는 정신”이라고 위풍당당하게 오도열도 흑돔을 낚은 소감을 밝히고 방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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