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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유튜버 벤쯔, ‘잇포유 허위과장 광고’ 검찰 6개월 구형→무죄 주장 “소비자 속일 의도 없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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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무죄를 주장했다.

17일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은 건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사 측에서는 구형을 하였으나 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한다”며 “판결은 8월 12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표로서 직접 하는 사업이기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잇포유와 관련된 모든 일은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밴쯔는 “더 꼼꼼하게 살피지 못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며 사죄의 뜻을 비치기도 했다. 

그는 “ 제품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좋은 결과를 얻은 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신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 저희 페이스북에 올리게 된 것이 체험기를 인용한 부분이 되어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고 이번 사건의 문제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 또한 아직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밴쯔 인스타그램
밴쯔 인스타그램

앞서 5월 밴쯔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잇포유가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측은 징역 6개월을 구형하며 “피고인은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을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며 기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밴쯔 측은 “소비자를 속일 의도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사전에 심의를 받지 않은 식품 광고를 한 혐의도 적용했지만 상업광고 사전심의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해당 공소를 취소한 상태다.

이에 밴쯔는  건강기능식품업체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이번 ‘잇포유’ 사건과 관련한 밴쯔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2일 열린다. 

아래는 밴쯔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잇포유 대표 정만수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은 건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오늘(18일) 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사 측에서는 구형을 하였으나 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판결은 8월 12일에 나올 예정으로 구형은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 아님을 다시 전달 드립니다. 
재차 말씀드렸듯 제가 모델이 아닌 대표로서 직접 하는 사업이기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잇포유와 관련된 모든 일은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품에만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꼼꼼하게 살피지 못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일 또한 아직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스스로도 더 성실하고 좋은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품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저희 제품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신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 저희 페이스북에 올리게 된 것이 체험기를 인용한 부분이 되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잇포유의 제품인 나만의 비밀은 식약처로부터 제품 효능을 인증받았고 제품의 성분이나 효능에는 하자가 없으며, 이 부분 또한 재판부에서 문제삼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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