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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나이 잊은 허재가 밝힌 보양식 칠점사 뭐길래… 김동현X진종오X이만기X이형택 보양식은 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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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운동장이 아닌 도심에서 뭉쳤다. 팀워크 강화를 위해 단합대회를 떠나는 날이다.

버스를 타고 떠나는 중간에 선수들은 수비와 공격이 취약한 어쩌다FC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구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에 모두 공감했다.

김용만(나이 53세)은 “조기축구 15년 경험으로 분석했는데 고질적 문제는 체력 저하”라고 했다. 그러다가 농구 대통령 허재(나이 55세)가 수비와 공격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포메이션을 전격 교체하자고 선언한 허재는 양준혁과 이만기의 수비를 문제 삼았다. 삶은 호박에 침놓듯 푹푹 들어간다는 표현이 나오자 웃음바다가 됐다.

허재는 “자동문 수비 듀오인 양준혁(나이 51세)과 이만기(나이 57세)를 공격수 투톱으로 하고 수비 라인은 이봉주(나이 50세), 여홍철(나이 49세), 이형택(나이 44세), 진종오(나이 41세) 등 후배들이 나서자”고 제안했다.

안정환 감독(나이 44세)은 가만히 있는데 선수들끼리 포메이션을 정하는 상황. 안정환 감독은 입도 못 여는 상황이 계속되는 와중에 “골 넣는 걸 포기해야 하느냐”는 말이 나왔다.

허재는 “어차피 못 넣지 않느냐”고 말했고 선수들 사이로 “다시 감독으로 돌아온 것이냐”며 야유가 쏟아졌다.

참고 있던 안정환 감독은 “허재 형. 뛰고 나서 그런 이야기해요.”라고 말해 허재를 포복절도 하게 했고 이만기 역시 맞장구쳤다.

이만기는 “경기 한 번도 안 뛰어 볼 수 있나. 일단 뛰어보라”고 말했고 허재는 “장기에 훈수를 두는 것과 같다”며 철저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런데 허재 라인이 생겼는지 허재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선수들이 늘어났다. 특히 김동현(나이 39세)은 허재 형이 옳다며 굉장히 현명하다고 말했다.

“허재 옳소”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드디어 도착한 단합대회 장소에서는 백숙 파티가 먼저 열렸다. 선수들만의 보양식은 뭘까?

농구 대통령 허재는 닭을 1일 보약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최고의 보양식은 바로 칠점사. 일곱 걸음 안에 죽는다는 독사로 알려진 칠점사를 먹었다고 하자 이만기도 놀랐다.

허재는 “과거 선수 시절 먹었던 뱀탕인데 보양식 중 최고였다. 제일 최고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양식이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라 내 몸에 맞는 게 최고라고 밝혔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진종오 선수는 장어와 염소라고 말했고 이형택은 산삼이라고 한다. 그랜드 슬램 달성 당시 직접 산삼을 캐 준 사람이 전달했다고 한다.

김동현은 선수 생활 하면서 모든 것을 먹어봤다며 개구리 즙은 꾸준히 먹었고 특히 액체로 된 보양식이 최고라고 말했다.

지구력에 좋은 음식은 뭘까? 이봉주는 자라와 용봉탕을 추천했다. 이마기는 소 한마리라도 먹을 것 같지만 진짜로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만기는 유일하게 먹는 게 백숙이라고 했다. 그러다 안정환이 유일한 보양식은 연습이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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