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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탐정’박진희, 박지영, 봉태규 UDC팀 곽동연 진짜 사망 원인인 세척액 속 유해물질과 증거 밝혀내 언론보도 바로잡고 여론 잡다! 박진희, 사고현장 찍힌 카메라 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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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8일 방송된 ‘닥터탐정’ 2회 1부에서는 사망한 곽동연에대해 음주로 인한 개인과실이라는 조작된 언론보도가 나가고, 박진희와 봉태규, 박지영 등 UDC팀이 본격적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TL측이 곽동연의 엄마까지 막은 채 시신을 자신들이 수습하자 분노한 박진희는 TL그룹 회장 박근형에게 전화해 감정적으로 나서지 말라는 박근형에게 이번 일 그냥 안넘어가겠다며 자신의 딸이자 박근형의 손녀인 서린이 앞에서 그렇게 살면 안된다 말하고 앞으로 자신은 자신이 원하는 때에 딸 서린이를 만나겠다 선언한다. 

박진희는 곽동연 시신과 곽동연을 봉태규에게 맡기고 직접 곽동연이 일하던 산업현장으로 찾아갔다. 만성기침, 다리 힘빠짐, 피부 병변 등의 증상을 일으킨 원인이 뭔지 노동부점검 목록을 뒤진다. 그러다 직원과 마주치자 목이 말라서 문이 열려있길래 정수기를 찾아 들어왔다 둘러댔다.

병원에 입원한 박근형과 통화한 TL 본부장 최광일. 최광일은 4살만 많았어도 문제가 안됐을 거라며 1주일만 고생하자며 직원들에게 말한다. 

하필 사고가 난 부이역의 CCTV가 고장 났다 TL 본부장 최광일에게 보고하고, 최광일은 망설이며 보고하는 담당자들에게 당당함과 떳떳함이 묻어나야 된다며 임원과 담당부장 빼곤 모두 나가라 했다. 

박지영은 언론에선 같은 노선에서 노동자 사고만 세 번 째인데 경찰조사결과 개인과실로 사망한 가능성이 크다 보도했다며 분노하며 본격적으로 UDC 각 팀에게 지시하고 움직이기시작한다. 

박근형을 만나러 병원에 간 박진희를 막아선 이철민은 박진희의 손을 세게 잡고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박진희를 거세게 막는데, 박진희는 이철민을 차고 뛰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다. 이철민은 박진희를 맹렬하게 쫓아가는데 이를 발견한 봉태규는 이철민을 쫒는다.

봉태규를 따돌린 이철민. 박진희는 박근형에게 전화해 조작 지시했냐며 전화통화를 하며 박근형 입원실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이철민이 박진희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켰다. 

이기우는 이철민의 싸대기를 두 번이나 치며 박진희를 왜그렇게 함부로 대하냐 한다. 박근형은 이철민에게 감정적으로하면 일 망친다 경고하고 이기우에게 나가있으라 말했다. 

박근형의 지시를 받은 이철민은 박진희에게 조작한 뉴스내용을 보여준다. CCTV 내용에서 무언가 마시는 것을 보도하며 음주가능성이 있다 조작한 것. 산업재해로 질환증상을 보인채 진료를 받지 못한 곽동연의 다리에 힘이 빠졌던 증상을 음주해 휘청거렸다 보도했다.

밖으로 나온 박진희에게 이기우는 더 나서지 말라며 널 걱정하는게 아니라 협박하는 거라며 엄마가 다치면 서린이가 아파한다 했다. 

박진희는 박지영에게 음주가 아니라 생수병이었을거 알린다. 박지영은 함께 일하는 거냐 하고 박진희는 대답대신 곽동연이 유인물질에 의한 질환을 앓았을 거라며 세척제 속 유기용제로 인한거였을거라 알린다. 또 TL의료원에 혈액이 남아있을 거라며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알 수 있다 말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UDC팀에 합류한 박진희가 곽동연 과실로 보도된 것을 증거를 찾아 뒤집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경찰서 앞에서 잠복하던 봉태규는 경찰서에 새로온 신입 경찰이 있음을 알아낸다. 

UDC로 돌아간 봉태규는 박지영에게 자신이 분명 곽동연이 사고를 당했을 때 가방에 생수통이 있는 걸 봤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경찰들이 없다고 하는 거라 설명했다. 새로온 신입 경찰에게 생수통에 대해 조금만 겁주며 물으면 금방 불거라 보고했다.

박진희는 곽동연의 엄마를 찬아 갔다. 박진희는 부검은 가야한다며 자신들이 더 조사해보겠다며 곽동연의 엄마를 설득하려 하는데, 실의에 빠진 곽동연의 엄마는 그만하라며 울부짖는다. 

봉태규는 신입경찰에게 직업환경의학과 설문조사지를 건냈다. 넘기자 생수통 어디있냐 써있는 포스트잇이 있었다. 

잡아떼는 신입경찰에게 봉태규는 경찰들 욕먹는 걸로 안끝날거라 경고하고 박진희와 함께 봉태규는 원리원칙대로하는게 의사고 의학이라며 TL의료원이라 해도 사실대로 혈중 알코올 농도 검사결과를 알려줄 지인이 있다 말했다. 그때 선배 경찰에게 전화가 오는데, 봉태규는 멱살을 잡으며 곽동연 동생나이밖에 안된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그래받자 다 니가 독박 쓰는 거라 말했다. 신입경찰은 결국 서랍장에 생수통을 숨겼다 말하고, UDC팀이 생수통을 증거로 확보했다. 

봉태규는 생수통을 숨기고 곽동연을 음주로 몰았다는 건 숨기는 게 있다며 계속 궁리한다. 그때 박지영이 산업현장에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문제가 있어 사용이 중지된 노말핵산을 이중라벨을 붙여 숨긴 것을 발견하고 노조위원장에게 연락해 이중라벨이 붙어있는 통을 확보했다. 

박진희는 곽동연과 곽동연의 엄마를 찾아갔을 때 봤던 소주팩을 기억해내고 곽동연의 엄마에게 전화해 아까 본 소주팩 마신건지 묻는다. 곽동연의 엄마는 곽동연과 같이 술을 못한다 말했다. 박진희는 증거를 찾았다 박지영에게 말했다. 

먹다만 소주팩과 플라스틱통이 두 개나 있었던 걸 생각해내며 세척제를 보관했을거고, 그걸 걸레에 뿌려 닦았으니 나무젓가락에서 사용 금지된 노말 핵산 물질을 검출해내 곽동연이 이 유해물질에 중독되어 근무력증 등의 증상을 보였음을 증명했다. 이는 뉴스로 보도됐다.

곽동연의 사고현장에 있었던 곽동연의 동료는 뉴스를 보고 자신도 노말핵산에 노출되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알고 박진희를 검색했다.

뉴스를 보면서도 웃으며 차를 마시는 박근형과 최광일. 이기우가 오자 최광일과 박근형은 웃으며 인사나누고 최광일이 나갔다. 이기우는 박근형에게 박진희를 이 일에 접도록 자신이 설득하겠다 하지만 박근형은 박진희가 말 듣는 애냐며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 말했다. 

박진희는 마지막 통화가 녹음되어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이를 공개할지를 두고 토의하는 UDC팀. 봉태규는 현실이 바뀌려면 여론이 바뀌고 사람들이 주목해야 한다며 곽동연이 세 번째라며 19살이 가방에 컵라면과 숟가락이 있었다며, 그 19살 짜리가 남긴 마지막 목소리라며 공개해야 한다 말했다. 박지영을 제외하고 모두가 동의해 마지막 통화 음성이 뉴스에 그대로 공개된다. “형 화내지 말고 들어. 회사 안변해 몇 명 죽으면 그때 변할거야. 형이랑 나랑 일하다 죽으면 아주 조금 변할까? 그니까 노조 그만해 피켓 들고 시위해봤자 세상 안변해 우리 열심히 일하자. 그게 우리같은 애들이 살아남을 길이야”

이를 들은 곽동연 또래 직원들은 사장 앞에 나가서 가만히 말 잘듣지 않을 거라 앞을 가로막고 말하는데, 사장은 사정없이 밀쳐버렸다.

박진희가  찾고 있는, 사고 당시 곽동연과 그의 동료가 찍히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있던 남자는 자신의 집에서 찍힌 영상을 보다가 생생히 찍힌 사고영상을 보고 놀란다.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박진희는 다시 곽동연의 엄마를 찾아갔다. 곽동연의 엄마는 힘든 일 한다는 건 대충은 알아차렸다 말했다. 자기 얘기 잘 안하는데 한번은 속마음을 얘기했었다며 그냥 일 그만두면 안되냐 얘기하는 곽동연에게 힘들어도 다 참고 하는거라며 좀 힘들다며 관두고 또 힘들다 관두면 아무것도 못하는 거라며 곽동연에게 말했던 자신을 회상했다. 하필 그때 자신의 빚이 생각났다며 애가 그렇게 힘들어하는데도 그래서 계속 하라고 그만두지 말라했었다며 자신이 미친년이라며 오열하며 내 자식 죽은 것만 생각한다며 죄송하다며 부검 못하겠다 말했다.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평생 좋은 밥, 좋은 옷도 못해보고 고생만 하다 간 아이 고이 보내게 해달라는 곽동연의 엄마에게 박진희도 연신 죄송하다 사과했다. 

 

이어 방송된 에필로그에서는 2016년 5월28일, 스크린 도어를 손보다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죽은 김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청업체의 비정규직으로 제대로 된 끼니 대신 컵라면으로 때웠던, 생일 몇 일 전 죽음을 맞이한 김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든 스크린도어가 누군가의 목숨을 담보하는 거였단 사실을, 모두가 안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위험한 것을 외주화하는게 아니라 죽음을 외주화하고 있다’며 노동현장에서의 죽음이 개인의 잘못이 아님을 알리고 김군이 알리고 떠났다며 에필로그 방송이 끝났다.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래는 '닥터탐정' 인물관계도

SBS '닥터탐정' 공식홈페이지
SBS '닥터탐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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