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박서준이 사자의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노화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이었나..? 그때 참 많이 때려잡았지 박용후 (7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사자의 포스터의 한 장면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노화된 모습으로 앞서 최우식의 필터 놀이에 박서준도 합류한 것이다.
이어 방탄소년단 뷔도 자신의 얼굴에 필터를 입히며 이들과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제일 멋잇어요 형..”, “진짜 포스터인 줄 알았어요 깜짝이야”, “늙어도 멋있다 변함없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배우다. 그는 훈훈한 남자 친구 같은 이미지와 좋은 비율을 가져 많은 여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 가고 있다. 2011년 B.A.P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정식 데뷔했다.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마성의 아이돌 시우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KBS ‘패밀리’에 나와 귀여운 근육 바보 차서준 역할을 맡으며 최우식과 콤비를 선보였다.
또한 ‘금 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로맨스적인 면모를 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뻔한 재벌과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탈피한 이 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뤘다는 면이 가장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현재 그는 31일 영화 ‘사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연이어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