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윰댕이 상큼한 단발머리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17일 윰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머리일 땐 안 자라고 단발이 되니 빨리 기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윰댕은 짧은 단발에 커다란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손하트로 사랑스러움까지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닌 단발 장발 상관없이 그냥 여신님이에요” “머리끝이 잘 보여서~ㅋ 단발도 정말 이쁘시네요^~^” “언니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윰댕은 1985년 올해 35세이다. 2000년도 세이클럽이라는 플랫폼으로 데뷔,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 중인 대한민국의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다. 2007년 아프리카TV로 옮겨와 2016년까지 9년 동안 방송했다. 2014년에는 ‘아프리카TV BJ FESTIVAL’에서 Star BJ 20에 선정되는 등 유명 BJ로 성장했다.
25살때 윰댕은 lgA 신증이라는 불치병 진단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숨기고 방송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 얼굴이 붓는 부작용으로, 성형 중독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2015년 방송을 통해 만난 대도서관과 웨딩 마치를 올린 후 투병 사실을 공개했고,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겨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