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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배우 송중기 측, “영화 ‘보고타’ 제안 받고 검토 중”…‘승리호’ 다음 작품으로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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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출연을 제안 받았다. ‘아스달 연대기’ 이후 차기작으로 ‘승리호’를 선택한 송중기가 다음 작품으로 ‘보고타’를 최종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후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보고타’는 출연을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다.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OSEN은 송중기가 김성제 감독의 신작 영화 ‘보고타’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영화 ‘보고타’는 콜리비아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30대 청년 한국인이 보고타 소재 재래시장에 정착해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보고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께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기자 데뷔한 송중기는 데뷔 전부터 ‘성균관대학교 얼짱’으로 얼굴을 알렸던 인물이다.

데뷔 이후 송중기는 ‘내 사랑 금지옥엽’, ‘트리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아가씨를 부탁해’, ‘산부인과’ 등에 출연했고, 2010년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올랐다.

송중기는 ‘뿌리 깊은 나무’, ‘늑대소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후 군대에 입대했고, 제대 후 복귀작으로 ‘태양의 후예’를 선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송혜교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송중기는 올해 나이 33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송중기는 지난 3일부터 크랭크인 한 영화 ‘승리호’에 참여하고 있다. 송중기의 스크린 복귀작인 ‘승리호’는 올해 11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중기가 ‘승리호’ 이후 작품을 ‘보고타’로 확정하며 스크린 활약을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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