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이시언, 일본 불매운동으로 확산에 사진 삭제…몰아치는 악플 ‘정당한 비판’인가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07.19 18:3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지형 기자]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여행을 떠난 사진을 게재한 이시언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악플도 섞여 있어 분위기가 과열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스도착 버스 타고 시작!ㅎ고마스 후쿠이 생일기념 여행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당 오늘이.생일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일본으로 송진우, 미나미 부부를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논란이 불거진 상태였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시언 인스타그램

이는 일본이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경제보복으로 한국에 ‘반도체 핵심 3대 소재 수출 제재’를 취했다. 이에 따라 화난 한국 국민들도 반일 감정을 드러내며 여행 및 제품 등 일본에 관련된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불매운동을 벌였다.

그 시기와 함께 이시언의 일본 여행이 맞물리게 되며 때아닌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다음날 이어 올린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고 적고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그는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송진우, 미나미 ‘한일부부’의 초대로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도 불매운동 상황에서 일본 여행에 대한 게시글을 올려야 했느냐는 비난 의견이 쏟아지지만 SNS는 개인적인 공간인데 여행 사진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지에 대한 의견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이시언은 논란이 계속되자 관련 게시물을 내린 상태다. 가벼운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한국인들의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논란을 자초한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바 있지만, 한동안 영화 촬영 때문에 잠정 하차를 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혹시 그가 악플에 시달려 하차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지만, 영화에 전념하기 위함이라고 전달했다.

옳은 의도라도 정상적인 범주를 넘어서 타인을 비난하며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당연하다고 여기면 안 된다. 또한, 사회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는 연예인, 공인들은 사회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할 필요도 있다.

한편, 이시언이 일본 여행을 하는 당일 아베는 사실상 보복 조치임을 인정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고 일본 내 언론들은 정치에 무역을 이용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한국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일본 기억들도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며 통상정책을 국제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거라며 일본 현지 언론에서도 아베의 방식에 적극적으로 비판했다.

국내에서 일어난 일본 불매 운동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시언은 SNS 게시글 삭제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