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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한끼줍쇼’ 신지, 첫 밥 동무 도전에 열정 폭발…‘포항의 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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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지가 김종민과 함께 ‘한끼줍쇼’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올해 20주년을 맞은 최장수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밥 동무로 포항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신지는 “우와 이제 이렇게 시작해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전에 경험이 있었던 터라 “한 방에 끝나면 가는 거죠?”라고 말하면서 분량 걱정을 하는 등 약간의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먼저 도전한 김종민은 꽃이 예쁜 집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내 묵묵부답인 곳에 대해 택배가 왔는데도 안 들여놓은 거 보면 부재중인 것 같다고 말하며 첫 도전에 실패했다.

JTBC ‘한끼줍쇼’ 영상 캡처
JTBC ‘한끼줍쇼’ 영상 캡처

바로 옆집에 도전한 신지는 “저 첫 띵동이에요”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고 이를 본 이경규는 “포항의 신이여 신지를 구해주소서”라고 말하며 간절함을 보였다.

하지만 일찍 식사를 마친 후라 실패한 가운데 코요태 신지를 알아봐 주고 무사히 멘트를 마칠 수 있다는 거에 안도했다.

한편, 신지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가수다.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그는 고등학생 때인 17세에 데뷔하며 2018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코요태 결성부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남자 멤버들의 숱한 교체가 있었음에도 활동을 계속 이어간 코요태의 산 증인이다.

한때 그는 우울증, 무대 울렁증 등으로 고생하던 때 홍진영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제는 단독으로 행사하러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진 편이다.

지난 5월 ‘애쓰지 말아요’라는 특유의 허스키하고 애절한 발라드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JTBC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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