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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잇포유' 먹방 유튜버 밴쯔 ‘허위-과장 광고 혐의’ 징역 6개월 구형…“처음 하는 사업이라 부족함 있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7.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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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검찰이 먹방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의 허위·과장 광고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대전지법 형사5단독 서경민 판사 심리로 열린 건강기능심품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마지막 재판에서 유튜버 밴쯔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을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밴쯔 측 변호인은 “해당 식품을 사용한 일반인들의 체험기를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며 무죄 선고를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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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역시 “처음 하는 사업이라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페이스북 글은 광고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일반인들의 후기에 기분이 좋아서 올린 것”이라고 변론했다.

유튜버 밴쯔는 자신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업체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밴쯔에게 사전에 심의 받지 않은 식품 광고를 한 혐의도 적용했다. 그러나 상업광고 사전심의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이 부분 공소를 취하했다.

밴쯔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다.

본명이 정만수인 밴쯔는 올해 나이 28세의 유튜버다. ‘먹방’ 콘텐츠로 유명해진 밴쯔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해 유튜브와 건강식품기능 관련 사업을 시작하는 등 많은 구독자수와 팬들을 보유한 인물이다.

또한 밴쯔는 먹는 양에 비해 꾸준한 운동 등 관리를 하며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 활동 당시 밴쯔는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 먹방 부문 대표 BJ 50, 2015 아프리카TV BJ대상 대표 BJ 50과 TH20,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에도 아프리카TV BJ대상 THE20 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했고, 올해 1월 혼인신고를 한 뒤 4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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