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4.6%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조사에서는 불매운동 참여 응답이 48%였으나 일주일 사이 54.6%까지 증가했다.
불참하고 있다는 응답은 10일 조사에서는 45.6%였으나 17일 조사에서는 39.4%로 낮아졌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 17일 하루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응답률은 4.3%(총 통화 11,566명 중 503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4.4%p, 조사방법은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이었다.
일본 아베 정부가 강제징용 보상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로 수출규제를 단행하고, 여전히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부정함에 따라 국내에서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은 물론 일본여행도 자제하자는 일본에 대한 보이콧 여론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일본불매운동은 노노재팬(https://nonojapan.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노재팬은 일본제품의 브랜드명을 알리면서 이를 대체할 다른 브랜드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현재 노노재팬이 불매 리스트에 올린 일본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띠어리, 우콘파워, 우르오스, 야마하, 시마노, 참그린세제, 때가쏙비트, 와코루, 어쿠스튠, 소니, 페로니, 코젤, 필스너우르켈, 로즈몽, 돌, 요넥스, 미니스톱, 호야렌즈, 데상트, 오디오테크니카, 아식스, 더블탭스, 린나이, GU, 미즈노, 마일드세븐, SB저축은행, 도미인, 토요코인, APA호텔, 마미포코 기저귀, 사케, 포카리스웨트, 동전파스, 바디피트, 세콤, 유니클로, 아이깨끗해, 시루콧토, 챠오츄르, 감동란, 로이스, 갸스비, 골든커리, 버미큘라,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슈에무라, 키스미, 나스, 하이테크펜, 사라사펜, 제트스트림펜, ABC마트, 구몬, 산와머니, 무인양품(MUJI), 혼다, 발뮤다, 시세이도, 아사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