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이민정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출연자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빌리아의이발사 오늘밤 10시10분 첫방송!!!!”라는 내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스페인 도시를 배겨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출연자들과 함께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이민정과 정채연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외모가 유부녀라니”, “진짜 예쁘다”, “이병헌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을까”, “채연이도 예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이민정의 올해 나이는 37세다.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에 출연하며 연기자 데뷔한 이민정은 ‘꽃보다 남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이민정은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시라노: 연애 조작단’, ‘도시락’, ‘마이더스’, ‘원더풀 라디오’,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요 아저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민정은 2012년 12살 나이 차이의 배우 이병헌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듬해인 2013년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이후 2015년 아들 이준후 군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