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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 길거리 음란행위로 체포…과거 김상현 사건도 재조명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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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한국프로농구(KBL)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가드 정병국이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과거 kt wiz 김상현의 음란행위도 재조명받고 있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정병국을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병국으로 특정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흰색 유니폼) / 연합뉴스
정병국(흰색 유니폼) / 연합뉴스

결국 정병국은 범행 10시간여 만에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체포됐으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그가 과거에도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생으로 만 35세인 정병국은 2007년 23살의 나이에 드래프트 22번으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 지금까지도 인천 전자랜드서 활동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첫 시즌에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2년차 시즌부터는 슈팅 가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2015/2016 시즌까지의 KBL 역대 통산 3점슛 성공률 1위(44.5%)를 달성한 실력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후 전자랜드와 연봉 1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계약기간 3년 재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재계약 후 2016/2017 시즌 당시 식스맨상을 수상한 후로는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다. 더불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선수 생활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당시 KBO리그 kt wiz 소속이던 김상현이 대낮에 자신의 차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적발돼 임의탈퇴라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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